서울시는 오늘(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강북권에 부족한 상업지역을 강남권 수준으로 늘리는 내용의 '강북권 대개조 - 강북 전성시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시는 강북권 상업지역을 현재의 2~3배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총량을 정해 범위 안에서 상업지역을 지정하는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하고 대규모 유휴 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 균형 발전 사전협상제를 도입합니다.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 대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도록 해, 사업 기간을 1년 정도 줄일 방침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강북권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재탄생하도록 파격적 규제 완화와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북권은 모두 11개 자치구로 이뤄졌고, 서울 전체 면적의 40%, 인구 43%를 차지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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